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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한동훈, 안 쓰던 SNS에 이례적 글...'尹 멘토' 신평도 한 소리 / YTN

2024-04-21 452 Dailymotion

여당의 총선 참패를 놓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연일 비판해 온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엔 한 전 위원장을 두고 '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한 사람'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전 위원장 잘못으로 총선에서 '역대급' 참패를 했다고 책임론을 거듭 주장하면서, 더 이상 당에 얼씬거리면 안 된다고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한동훈 전 위원장은 물러난 지 열흘 만에 SNS에 처음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, 국민뿐이라며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기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이종섭 전 대사 임명 논란 등을 놓고 당정 갈등 양상을 보인 것이 배신이란 지적을 직접 반박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지지자들에게 거듭 감사와 사과를 전하면서, 정교한 리더십을 위해 시간을 갖고 공부하고 성찰하겠다며 정치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거듭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대문갑에서 낙선한 김영우 전 의원은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을 갈라치려는 것은 비열한 흐름이고, 한 전 위원장은 비판이나 원한 대상이 아니라며 옹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시장 발언으로 인한 혼란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유상범 / 국민의힘 의원 : (홍준표 시장은) 항상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본인이 나서서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이처럼 당내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'멘토'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는 한 전 위원장이 배신자라는 지적에는 선을 그으면서도, 총선 책임론에는 의견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, 국민의힘은 오늘(22일) 두 번째 당선자 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을 둘러싼 논의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친윤석열계, 영남권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끄는 '관리형 비대위'를, 수도권 일부 당선인과 낙선 인사들은 당 체질을 바꿀 '혁신형 비대위'를 주장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월 임시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하는 여당이 눈앞의 쇄신과 수습책을 놓고도 의견을 쉽게 모이지 못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이성모 <br />촬영기자ㅣ한상원 <br />영상편집ㅣ임종문 <br />디자인ㅣ김효진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220742103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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